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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올여름 이적 전까지 토트넘에서 마지막 프리시즌을 소화했다. 손흥민의 영향력은 여전하다. 그는 MLS 데뷔 후 경기장 곳곳에 손흥민 유니폼이 가득하게 만들었다. 손흥민은 입단하자마자 MLS 유니폼 판매 순위에서 리오넬 메시 다음으로 높은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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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 플럼리 스포츠 재정 전문가는 "물론 선수는 오고 가는 법이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환상적인 커리어를 보냈고, 브랜드 자산으로서도 구단이 최대한 활용했다"라며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시장에서 약간의 입지 손실이 생길 수밖에 없다. 요즘 팬들은 구단보다는 선수를 따라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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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럼리는 "결국 중요한 건 누가 그 다음 주자가 되느냐는 점이다. 반드시 아시아 선수가 아니어도 된다"라며 "세계 어디에서든 새로운 스타를 찾아내 활용하면 되는 거다. 단기적으로는 손실이 크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른 선수들을 중심으로 다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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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급여 대비해 만들어낸 상업적 가치는 훨씬 컸다. 유니폼 판매, 스폰서십, 티켓, 미디어 노출 등을 통해 해마다 4000만~6000만 파운드(약 750억~1129억원)에 달하는 수익을 창출한 것으로 추정된다. 토트넘에서 10년을 보낸 손흥민이기에 약 1조원이 넘는 돈을 벌어다 준 셈이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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