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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감독은 박정우를 탓하기 보다 키움 좌익수 임지열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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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가 10-11로 뒤진 1사 만루 김태군 타석이었다. 좌익수 라인드라이브로 아웃됐다. 안타가 됐다고 가정하고 2루 주자 박정우까지 득점했으면 KIA의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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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감독은 "지나간 경기다. 워낙 잘 맞은 타구였다. 홈에 들어오고 싶었을 것이다. 1초 안에 본능적으로 판단해야 했다. 안타라는 생각이 먼저 든게 아닌가 싶다"며 박정우의 심정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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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범호 감독도 이 상황에 대해서 장시간 항의했다.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이범호 감독은 "룰에 보면 땅에 닿은 공을 글러브로 들어야만 포구가 인정이 된다. 영상으로 봤을 땐 공이 땅에 닿아 있는 것 같았다. 하지만 이미 그 전에 포구가 완료됐고 그것은 다음 동작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그렇게 넘어갔다"고 밝혔다.
광주=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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