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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세 사람은 도토리 묵밥을 찾았고, 전현무는 정성일에게 "맛집 찾아다니는 걸 좋아하냐"고 물었다. 이에 정성일은 "맛집 찾아다니는 거 좋아한다"며 "맛있으면 어디서 먹었는지 저장해놓는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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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튜브는 "그렇게 먹으면 몸매 관리는 어떻게 하냐"고 묻자, 정성일은 "운동을 한다. 요즘은 복싱과 수영을 하고 있다"고 몸매 관리 비결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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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사람은 박대구이와 민어탕을 먹으며 "너무 맛있다", "진짜 美쳤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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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가장 큰 화제를 모은 건 정성일의 아르바이트 이야기였다.
정성일은 "연극을 오래 했다. 5년 정도 하다가 연극이 좋아서 계속 대학로에 있었다. 그게 21살"이라며 "대학교 1학년 중퇴하고 짐 싸들고 서울에 올라왔다"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곽튜브는 "늦게 데뷔하신 게 아니었구나"라며 "긴 무명 시절을 어떻게 버텼냐"고 궁금해 했다.
그러면서 정성일은 "아르바이트는 '더 글로리' 끝나고도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쿠팡에서 배달 알바를 했다"고 했고, 전현무는 "도대체 왜 했냐. 정산이 아직 안 됐던 거냐"라고 궁금해 했다.
정성일은 "정산은 다 된 상태였는데, 생활을 해야했었다. 그 돈이 제게 엄청 큰 돈, 대단한 돈이 아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전현무는 "아직 네가 빵 트기 전이라서 그렇냐"고 했고, 정성일은 고개를 끄덕이며 "그 후로는 이제 알바 안해도 되는 정도다. 지금은 생활을 할 수 있을 정도"라고 밝혔다.
이에 곽튜브는 "20년간 생계를 유지하려면 '아 이제 그만해야하나' 생각을 많이 하셨을 것 같다"고 공감했고, 정성일은 "많이 했다. 30대 초반에 '내가 이걸로 먹고 살 수 있을까?' 했다. 근데 연기 아니면 다른 걸 못했을 것 같다. 잠깐 안해도 다시 돌아왔을 것 같다"며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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