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마스 프랑크 토트넘 감독이 '토트넘을 원하는 선수만 받겠다'고 말했다.
프랑크 감독은 맨시티 원정을 앞두고 22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에베레치 에제(크리스탈 팰리스), 모건 깁스-화이트(노팅엄 포레스트) 등과 연결됐던 이적설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에제의 경우 토트넘 이적이 확실시 됐다. 그러나 아스널이 뛰어들었다. 아스널 유스 출신인 에제는 토트넘을 무시하고 아스널로 급선회했다. 깁스-화이트는 노팅엄 구단의 반대로 결국 잔류했다.
이에 대해 프랑크 감독은 우선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특정 선수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는다. 우리 훌륭한 구단 소속 선수들에 대해서라면 언제든 이야기할 수 있다"면서 "많은 루머가 나오지만 사실이 아닌 경우도 많다. 누군가 재미 삼아 흘리는 소문일 수도 있다. 앞으로도 많은 이적설이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점은, 이 클럽에 오고 싶지 않은 선수는 원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배지를 달고 싶어 하지 않고, 이 유니폼을 입고 뛰고 싶어 하지 않는 선수는 필요 없다. 팬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배지를 위해 뛰고, 클럽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선수가 아니라면 우리와 함께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토트넘 팬들을 향해 "구단은 꾸준히 전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스쿼드를 진짜로 향상시킬 수 있는 선수들만 영입할 것"이라며 "이적시장 마감일까지도 이 원칙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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