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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4-5-1)=황재윤(GK)/이용-최규백-김태한-서재민/김경민-한찬희-루안-이재원-안드리고/싸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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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경기 김천은 서울에 6대2로 대승했다. 수원은 울산에 5대1로 대승했다. 최근 5경기 무패(3승2무), 리그 2위를 달리는 김천과 최근 5경기 13골, 최근 6경기에서 5승1패 승점 15점을 쓸어담으며 9위로 올라전 수원, 리그 최상의 폼을 지닌 두 팀이 격돌했다. 김 감독은 최근 4경기 연속골, 12골을 기록중인 원톱 싸박 아래 김경민-한찬희-루안-이재원-안드리고를 내세워 두터운 중원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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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골을 내준 김천의 공세가 거세졌다. 김은중 감독과 23세 이하 대표팀에서 함께한 이동경과 20세 이하 월드컵 4강 당시 애제자 이승원의 움직임이 돋보였다. 수원 수비라인이 협업 수비로 이동경의 슈팅 타이밍을 저지했다. 전반 18분 이동경이 구석을 노려찬 날선 왼발 슈팅을 황재윤이 몸을 던져 막아냈다. 슈퍼세이브였다. 전반 19분 김천의 코너킥 찬스에서 잇달아 나온 찬스, 박스 오른쪽에서 맹성웅의 노려찬 슈팅이 빗나갔다. 전반 23분 수원의 역습, 김경민이 폭풍 질주 후 한찬희에게 패스를 내줬다. 한찬희의 슈팅이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전반 26분 박스안에서 이동경의 킬패스를 이어받은 박상혁의 논스톱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다. VAR 오프사이드 체크 결과 동점골이 인정됐다. 박상혁의 시즌 9호골, 1-1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4경기 연속골, 12골을 기록중인 수원 싸박이 최전방에서 찬스를 노리고, 축구도사가 된 병장 이동경이 종횡무진 활약하는 가운데 김천이 경기를 지배했다. 후반 추가시간 김천의 프리킥, 이동경, 이승원으로 이어진 볼이 김승섭에게 배달됐고, '캡틴' 김승섭의 오른발 슈팅이 최규백을 맞고 굴절되며 골망을 갈랐다. 역전골이었다. 수원이 1-2로 역전당한 채 전반을 마쳤다. 김천이 9개의 슈팅, 6개의 유효슈팅, 수원이 6개의 슈팅, 2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했다.
김은중 수원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김경민, 서재민을 빼고 안현범과 이시영을 투입했다. 정정용 김천 감독은 최예훈을 빼고 박대원을 투입했다. 김천은 최근 5경기에서 7골1도움을 기록한 수원 스트라이커 싸박을 밀착마크했다. 후반 4분 싸박이 안드리고에게 건넨 백힐 패스 후 슈팅이 불발됐다. 후반 5분 싸박의 슈팅이 빗나갔다. 좀처럼 골이 나오지 않자 후반 11분 수원은 게임체인저 윌리안을 투입했다. 최근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6골2도움)을 기록중인 윌리안이 들어서자마자 수원 공격이 활기를 띠었다. 이시영의 크로스에 이은 윌리안의 헤더가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후반 12분 김천은 오인표 대신 이정택을 투입했다. 수원이 외국인 공격수들을 풀가동한 가운데 김천은 이동경, 김승섭, 이승원이 강하게 맞섰다.
그러나 수원에는 최종병기 윌리안이 있었다. 후반 18분 이시영의 크로스를 이어받은 윌리안이 가슴 트래핑 후 왼발로 볼을 컨트롤한 후 오른발로 가볍게 골망을 흔들었다. 벤치의 김은중 감독이 두 주먹을 불끈 쥐며 포효했다. 울산전 멀티골에 이은 2경기 연속골, 시즌 7호골, 여름이적 시장 수원FC 유니폼을 입은 후 무려 7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행진을 이어갔다. 동점골을 내준 김천은 후반 20분 원기종, 맹성웅을 빼고 이동준, 김이석을 넣으며 공격의 수위를 높였다. 안방에서 승점 3점의 의지를 분명히 했다.
후반 31분 수원FC에 치명적인 장면이 나왔다. 김천의 코너킥 장면에서 이동경이 골 찬스를 놓친 직후 안드리고의 왼팔에 볼이 맞은 상황, 주심이 VAR 온필드 리뷰를 거쳐 핸드볼 반칙을 선언했다. 수원 벤치가 격렬한 항의 끝에 옐로카드를 받았고, '김천 키커' 이동경이 박스 앞에 섰다. 이동경의 낮게 깔린 왼발 슈팅을 황재윤이 막아냈다. 슈퍼세이브였다. 수원 선수들이 뜨겁게 환호했다.
후반 34분 안드리고 대신 노경호가 투입된 직후 후반 35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천 김승섭이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경기가 더욱 뜨거워졌다. 일진일퇴의 공방,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었다.
후반 46분 루안의 왼발 슈팅을 김천 골키퍼 이주현이 쳐냈다. 이어진 김천의 역습, PK를 실축한 이동경이 김승섭의 패스를 이어받아 치고 달렸다. 수원 골키퍼 황재윤이 나온 것을 보고 빈 골문을 향해 회심의 슈팅을 날렸다. 속죄포였다. 3대2,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 수원 안현범이 마지막 골 찬스를 살리지 못하며 수원이 아쉬운 패배를 떠안았다. 김천은 6경기 무패, 승점 46점을 기록하며 리그 2위를 질주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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