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가수 김종국이 62억 신혼집을 언급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깡시안'에는 "'최종 보스' 김종국 & '최약체' 프로미스나인 박지원 (feat. 씨름 3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이시안은 과거 김종국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 출연했던 인연으로 김종국을 초대해, 근황 이야기는 물론 씨름 3종 결투를 펼쳤다.
이시안은 "종국 선배님에 대한 새로운 소식을 제가 듣고 왔다"면서 김종국이 최근 62억 논현동 고급 빌라를 매입한 사실을 언급했다.
이에 김종국은 "조용히 하라"며 웃으면서도 "건물주는 아니다. 집을 샀다"며 해명했다
이어 "제가 투자 이런 건 절대 아니다. 실거주 목적이다. 이자 내기 싫어서 현금으로 다 냈다"고 설명했다.
김종국은 "저는 재테크가 없다. 저는 살면서 소위 말하는 '꽁돈'의 복이 전혀 없다. 해보려고도 해봤는데, 안 되더라. 나는 이게 팔자인가 싶어서 일해서 저축한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저처럼 하시는 건 권하지 않는다. 다들 현명하게 재테크 하시라"고 조언한 뒤 "저는 몸 건강하게 유지 잘하는 게 투자"라고 이야기 했다.
이후 두 사람은 씨름 3종 결투를 펼쳤고, 상품으로 커피 전문점 상품권을 걸었다. 이에 김종국은 "제가 스타벅스를 많이 먹기는 하는데, 최근에는 '캔커피로 바꿔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아끼려고 그러는 게 아니고, 아침에 일어나서 모닝커피가 땡기는데 세 모금 먹으면 해소해진다. 나머지는 꼭 남아서 미지근해진다. 그러면 이제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다음날 또 먹는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이시안은 "말로만 듣던 '짠종국'이냐"고 경악했다.
김종국은 "'짠종국'이 아니라 남기기 좀 그래서 그렇다"면서 "캔커피를 사놓고 한 번 먹어보니까 해소가 됐다. 굳이 비싼 걸 먹을 필요가 없다"며 자신만의 절약 비법을 털어놨다.
앞서 김종국은 지난 18일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김종국은 팬카페를 통해 "사실 조금씩 티를 낸다고 내긴 했는데, 그래도 분명 갑작스럽게 느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다"며 "올해가 데뷔 30주년인데 만들고 싶은 앨범은 안 만들고 내 반쪽만 만들었다. 그래도 축하해주시고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 많이 늦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가는 게 다행이다. 잘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자필 편지로 결혼 소감을 밝혔다.
열애도 알리지 않았던 김종국의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모두가 놀랐으나, 이후 김종국이 연애, 결혼을 암시한 듯한 발언들이 조금씩 공개되고 있다. 예비신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가운데, 김종국이 오는 9월 5일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김종국은 오는 31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 직접 결혼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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