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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밀워키전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해 지난 12~22일까지 이어가던 10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마감된 이정후는 이날 날린 타구 5개 중 3개가 타구속도 95마일 이상의 하드히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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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이날도 한 차례 득점권에서 안타를 치지 못했다. 가장 최근 득점권에서 안타를 친 것은 지난 5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서 2-1로 앞선 5회초 2사 1,2루에서 터뜨린 2타점 3루타다. 이후 득점권에서 12타수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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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로 뒤진 3회에는 선두타자로 들어가 좌익수 짧은 뜬공으로 물러났다. 볼카운트 2B2S에서 페랄타의 5구째 88마일 한복판으로 떨어지는 체인지업에 타이밍을 빼앗긴 듯 힘없이 돌린 배트에 빗맞은 타구는 좌중간 외야에 높이 떴다. 타구속도는 87.4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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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다음 타자 라파엘 데버스가 초구에 2루수 병살타를 치는 바람에 허무하게 이닝이 종료됐다.
7-1로 크게 앞선 8회 선두타자로 들어선 이정후는 우완 카를로스 로드리게스의 초구 90마일 바깥쪽 커터를 잘 받아쳤지만, 중견수 깊은 플라이로 아웃됐다. 발사각 21도, 타구속도 95.4마일로 날았으나 350피트 지점에서 잡혔다.
이어 7회에는 슈미트의 좌중간 3점포와 패트릭 베일리의 적시타를 묶어 4점을 올리며 7-1로 점수차를 벌렸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로간 웹은 6이닝 5안타 1실점의 호투를 펼치며 시즌 12승(9패)을 따내면서 평균자책점을 3.13으로 낮췄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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