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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준수는 하나뿐인 형 탁수를 위해 특별한 여행을 준비했다. 나란히 아빠처럼 배우를 꿈꾸는 '탁준 형제'는 준수가 놀 수 있을 때는 형이 입시 준비를 했고, 현재는 준수가 입시를 준비하며 정작 함께 하는 시간이 많이 부족했다고 고백했다. 여기에 더해 탁수는 "지금 나도 노는 게 아니라 영화도 찍고, 공연도 한다"며 배우라는 꿈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고 있는 근황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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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숙소에 가기 전 필요한 것을 사기 위해 마트를 들른 형제. 하지만 이곳에서 준수가 모기 퇴치제와 착화제를 챙기자 탁수는 불길함을 감지했다. 알고 보니 준수의 진짜 목적지는 무인도였고, 텐트를 치고 자야 한다는 말에 탁수는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급기야 형제의 멱살잡이 직전 장면에서 VCR이 종료됐고, 아빠 이종혁은 걱정 대신 "재밌다"라며 다음 이야기를 궁금해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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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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