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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출혈이 컸다. '박수칠 때 떠나라'고 했다. '레전드' 손흥민이 토트넘과의 10년 동행을 마감했다. 그는 유로파리그 우승을 선물한 후 이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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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강이 절실했다. 하지만 '백전백패'로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토트넘은 노팅엄 포레스트의 모건 깁스-화이트 영입을 노렸지만 실패했다. 노팅엄은 이적 협상을 허가를 한 적이 없다고 반발하며 없던 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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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명이 등장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 코모에서 뛰는 2004년생 니코 파스다. 하지만 토트넘은 단칼에 거절당했다. 'HERE WE GO(히어 위 고)'의 대명사인 유럽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5일 독점 보도를 통해 '토트넘이 니코 파스 영입을 위해 7000만유로(약 1140억원) 패키지를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며 '파스는 코모에 머물고 싶어 하며, 클럽도 그를 잃을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파스는 이날 2025~2026시즌 세리에A 개막전에서 라치오를 상대로 쐐기골을 터트리며 팀의 2대0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돌파와 패스, 강력한 킥 등 공격적인 재능이 돋보인다. 윙어도 소화할 수 있는 전천후 공격자원이다. 토트넘은 에제처럼 파스 영입을 통해 손흥민과 매디슨의 빈자리를 모두 채울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하지만 현실이 되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도 파스 지분이 있다. 2026년까지 1000만유로(약 162억원) 수준의 바이백 조항을 보유하고 있다.
토트넘은 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전 전승으로 순항 중이다. 16일 개막라운드에서 번리에 3대0으로 완승한 데 이어 23일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난적 맨시티를 2대0으로 꺾었다.
그러나 시즌은 긴 호흡이다. 한 시즌을 치르려면 변수가 넘친다. 그래서 영입이 필?G다. 토트넘은 매력없는 구단으로 낙인찍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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