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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51세 토토로' 이상순 생일축하…12년째 달달한 부부[SCin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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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달달한 부부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효리는 25일 "해피 버스데이"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상순은 토토로 모자를 쓴 채 방긋 웃고 있는 모습이다. 이효리는 하트 이모티콘을 더해 51번째 생일을 맞은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2013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년간의 제주도 생활을 정리하고 서울 종로구 평창동으로 이사했다. 이들은 평창동 단독주택을 약 60억원에 전액 현금 매입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후 이효리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웹예능 '핑계고'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근황을 알렸다. 그는 "산속에서 도시로 오다 보니 (적응이) 쉽지 않더라. 향수병으로 심한 우울감을 느꼈다"며 "제주도에서 명품 가방을 다 정리했는데 (이상순이) C사 가방을 사주겠다고 하더라. 결혼하면 와이프에게 좋은 가방을 사주고 싶었다고 하더라"라며 향수병을 극복한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