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NCT 천러가 'TMEA 2025' 시상식을 뜨겁게 달궜다.
천러는 지난 24일 마카오 갤럭시 아레나에서 열린 'TMEA 2025 (Tencent Music Entertainment Awards 2025)'에서 'Breakthrough Trending Artist of the Year'(브레이크스루 트렌딩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부문을 수상, 올해 새로운 도전을 통해 큰 성장을 이룬 아티스트로 인정받았다.
이날 천러는 "'찬(Lucid)'으로 활동하며 모든 순간이 기쁨이자 성장의 시간이었는데,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무엇보다 변함없이 응원해 주신 시즈니(팬덤 별칭)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 좋은 음악과 무대로 많은 분들께 감동을 전하며 오래도록 기억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천러는 중국 스페셜 앨범의 타이틀곡 '찬 (Lucid)' 무대도 선사, 뛰어난 가창력과 섬세한 감성으로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천러는 지난 5월 텐센트 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가 공동 기획한 중국 스페셜 앨범 '찬 (Lucid)'을 발표, 중국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와 중국 뮤직비디오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현지 팬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TMEA'는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그룹이 대중성과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를 조명하는 중화권 대규모 음악 시상식이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