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부터 제로에너지건축물(Zero Energy Building, ZEB) 인증 의무가 연면적 1,000㎡ 이상 민간 건축물과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까지 확대 시행되면서 고단열 창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연간 2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국내 고단열 창호 시장 규모가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확대로 인해 향후 매년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실내건축가협회(KOSID) 부회장인 최형곤 '디자인연구소 마음' 대표는 "창호는 건축물 에너지 사용의 약 40%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핵심 자재로, 제로에너지 달성을 위해서는 고단열 창호 적용이 필수적이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창호 업계에서도 단열 성능을 강화한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시장 선점 경쟁에 나서고 있다.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는 최근 프리미엄 고단열 창호 '홈씨씨 윈도우 ONE 빌라즈'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 제품은 KCC글라스가 주거용으로 특화해 개발한 더블로이유리 '빌라즈(VILAZ)'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유리 표면에 은(Ag) 코팅막을 두 차례 입힌 더블로이유리는 일반 유리나 코팅막을 한 차례 입힌 싱글로이유리 대비 단열 효과가 훨씬 뛰어나다.
구조적 설계도 차별화했다. 창짝에 일반적인 단일 챔버 대신 양면 듀얼(Dual) 챔버 구조를 적용해 외부 냉기와 열기의 유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했으며 창틀에는 충분한 격실과 함께 이중 모헤어를 도입해 기밀성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홈씨씨 윈도우 ONE 빌라즈는 KCC글라스가 가공부터 조립까지 직접 관리하는 '완성창' 형태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품질 편차를 최소화하고 업계 최장인 13년의 품질보증을 제공해 소비자의 신뢰를 높였다는 것이 KCC글라스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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