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 빌 게이츠가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에게 선물 받은 갤럭시 폴드폰을 사용 중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25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공식 SNS에는 오는 27일 방송될 빌 게이츠 편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유재석은 "부자로 죽었다는 말은 나오지 않게 하겠다"는 그의 신념을 언급했고, 빌 게이츠는 "남은 자원을 사회에 돌려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며 자선사업의 계기를 전했다. 이어 "내가 정말 의미 있는 영향을 줄 수 있는 게 뭘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했다"고 덧붙였다.
또 "하루에 얼마를 쓰느냐"는 질문에 "꽤 많이 쓴다"고 솔직히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삼성 폴드폰을 쓰고 있는데 이재용 회장에게 선물받아서 돈을 내지는 않았다"고 농담을 던지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빌 게이츠의 갤럭시 애정은 잘 알려져 있다. 2022년에는 갤럭시Z 폴드3를, 2023년에는 폴드4를 사용한다고 직접 공개하며 "무거운 벽돌 같은 휴대폰을 들고 다니던 MS 초기 시절과 비교하면 지난 50년간의 변화가 놀랍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빌 게이츠는 최근 2045년까지 개인재산의 99%와 '빌&멀린다 게이츠 재단' 기부금을 합쳐 약 2,000억 달러(한화 약 280조 원)를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혀 '디지털 혁명과 인류 복지 혁신을 동시에 이끄는 거인'으로 불리고 있다. 출연분은 오는 27일 오후 8시 45분 tvN '유퀴즈'에서 공개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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