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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현무는 "우림 씨가 왔다고 톡을 보냈더라. 그동안의 톡을 봤더니 이 전 톡이 내 생일을 축하해주는 톡이었고, '오늘 왔다. 이따 뵙겠다'고 보냈다더라"며 고우림과의 친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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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림은 아내 김연아와의 첫 만남도 밝혔다. 고우림은 "처음 만났을 때 24살이었다. 아이스쇼에 초청 받아서 게스트로 공연을 했다. 그때 처음 인사를 했다"며 "당시에는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 이후에 저희 공연도 초대하고 그러면서 연락도 주고 받았다"며 "그러다가 보니 감정이 싹 틔어서 결혼까지 가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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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고우림은 '싸울 때도 있냐'는 질문에 "싸운 적이 없다. 남편과 아내의 사소한 집안에서 패턴을 맞춰가는 단계다"며 "집에 손님이 온다고 했을 때 아내 입장에서는 보이는 곳 위주로 청소를 하는 게 좋은데, 저는 안방 먼저 하고 있는다던지"라고 했다. 그러자 MC들은 "손님이 오는데 안방 청소를 왜 하냐"고 버럭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고우림은 '목소리가 매력적이다. 노래로 마음을 표현해본 적 있냐'는 질문에 "연아 씨가 오글거리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노래로 이벤트를 해준 적은 없었고, 개그 섞인 장난은 하지만 공연 때 주로 많이 듣는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 발매한 곡 'Everything'에서 제 목소리를 좋아한다"면서 한 소절을 불러 감탄을 자아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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