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이 아스널에 '또' 당할 위기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각) '아스널이 여름 이적 시장에서 토트넘을 두 번째로 공격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행이 유력했던 에베레치 에제가 북런던 라이벌인 아스널의 유니폼을 입었다. 아스널은 에제 영입을 위해 기본 이적료 6000만 파운드에 추가 옵션 800만 파운드를 보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토트넘은 에제 영입을 위해 5500만 파운드에 히샬리송을 제안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익스프레스는 '아스널이 토트넘에 두 번째 타격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제를 영입한지 불과 며칠 만에 발생하는 놀라운 하이재킹이다. 문제의 선수는 피에로 인카피에(레버쿠젠)'라고 했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언론 디애슬레틱의 보도를 인용해 '인카피에는 아스널 합류를 열망하고 있다. 아스널은 인카피에 영입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레버쿠젠은 아스널이 바이아웃(5200만 파운드)을 맞추지 않는 한 인카피에를 보낼 생각이 없다. 최근 토트넘이 인카피에 영입에 공식 입찰을 했다는 얘기가 나왔다.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토트넘은 인카피에 초기 임대 계약을 제안했다. 토트넘이 아스널에 타깃 하이재킹 위험을 감수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2002년생 인카피에는 2021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레버쿠젠에 합류했다. 이후 팀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익스프레스는 '인카피에는 센터백으로 뛰지만 왼쪽 측면 수비수로도 활약할 수 있다. 그는 다재다능함 덕분에 관심을 받고 있다'고 했다.
토트넘은 새 시즌을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동안 팀을 이끌었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떠났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았다. 무엇보다 지난 10년 동안 팀의 중심을 잡았던 손흥민이 새 도전에 나섰다. 그는 토트넘을 떠나 LA FC(미국)로 이적했다.
토트넘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즌 초반 힘을 발휘하고 있다.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두 경기에서 5골-무실점, 완벽한 경기를 펼치며 2연승을 달렸다. 특히 맨시티 원정 경기에서 2대0 승리하며 환호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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