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손흥민과의 이별에 슬픔의 눈물을 흘린 토트넘의 이브 비수마가 토트넘을 떠날 수도 있다.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25일(한국시각) "웨스트햄이 이번 이적시장의 마지막 주에 토트넘에서 전력 외로 분류된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단독 보도했다.
비수마는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두 경기 모두 토트넘 명단에서 제외됐다. 웨스트햄은 영입 의사를 공식적으로 드러냈으며, 완전 이적과 임대 모두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웨스트햄은 시즌 초반 최악의 출발을 보이고 있다. 첼시와의 경기에서 1대5로 대패하며 스쿼드 전반에 걸쳐 문제점이 드러났다. 특히 중원에서 문제가 두드러졌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비수마가 떠오르고 있다.
매체는 "비수마는 중앙에서 힘과 투지를 불어넣을 수 있는 자원이 될 수 있다"며 "과거 포터 감독과의 인연 덕분에 이미 시스템과 전술에 익숙한 점도 강점이다"라고 주장했다.
비수마는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신임 감독 체제에서 더 이상 뛸자리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웨스트햄 이적은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하는 동시에 출전기회를 보장 받을 수 있는 선택이다.
한편, 웨스트햄은 힘든 출발로 커져가는 압박에도 불구하고 포터 감독 경질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풋볼 인사이더는 전했다. 지난 2024~2025시즌 막판부터 이미 선수단 장악력과 경기력 문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단 이사회는 지난 시즌과 같은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당시에도 포터 감독의 경질은 가능성이 낮으며 대신 이적 시장에서 그를 지원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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