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전설적인 두 배우, 신성일과 최무룡이 깜짝 등장(?)한다.
26일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모-던인물史 미스터.리'에 이들의 모습이 AI로 재현된다.
'원조 꽃미남 전성시대'를 주제로, 배우 신성일과 최무룡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AI 영상 기술로 신성일이 젊은 모습으로 생생하게 되살아나(?) 모두가 깜짝 놀란다. 신성일은 영화감독이기도 한 MC 이경규에게 "왜 나를 캐스팅하지 않았나?"라는 기습 질문으로 이경규를 당황하게 만든다.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신성일의 절친 방송인 이상벽에게는 "오늘 방송 수위 조절 잘 부탁한다!"라는 재치 있는 농담을 건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이상벽은 신성일이 매일 아침 거울을 보며 중요한 약속이 있을 때 거울을 향해 "할 수 있지? 너는 신성일이니까!"라고 자신과 대화하며 다짐하고 나온다는 특별한 일화를 전한다. 이뿐만 아니라 신성일의 최고 흥행작 '맨발의 청춘'이 지금의 TV조선을 있게 한 발판이 됐다는 이야기도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또 다른 대한민국 원조 꽃미남 배우 최무룡의 파란만장한 스캔들도 공개된다. 배우 강효실과 백년가약을 맺었지만, 당대 최고의 스타 김지미와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불륜 스캔들로 구속되는 파국을 맞았다. 최무룡은 이혼한 뒤 김지미와 재혼했으나, 이 관계 또한 이혼으로 끝났고 이후에도 여러 번의 결혼과 이혼을 반복했다. 특히 무려 네 번째 결혼 소식에 스튜디오의 모두가 해피엔딩이길 바랐으나, 또다시 이혼했다는 사실에 모두 안타까워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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