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지극한 효심을 보여줬다.
윤후의 모친이자 윤민수의 전처인 김민지 씨는 26일 자신의 계정에 "이슈된 김에 헤헤#아들 자랑#오늘 카톡#윤후"라며 윤후와 나눈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윤후는 다시 유학길에 오르기 전 엄마를 살뜰히 챙겼다. 그는 "엄마 심리 상담으로 취업했다며"라고 물었고, 김민지 씨는 "응. 그런데 안하려고"라고 답했다. 윤후는 "오케이. 왔다갔다 하지 말고 건강하게만 있어줘. 정신이랑 몸 둘다"라고 엄마를 걱정했다.
윤후는 과거 MBC '아빠! 어디가?' 출연 당시 어린 나이임에도 항상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챙기는 모습을 보여 '천사후'라는 애칭을 얻은 바 있다. 그런 고운 심성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다는 게 드러나며 네티즌들은 또 한번 훈훈함을 느꼈다.
윤민수와 김민지 씨는 2006년 결혼했으나 지난해 이혼했다. 윤민수는 2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정확하게 서류 정리가 된 건 두 달 정도"라며 "이혼 후 정리할 부분이 많은데 그중 하나가 집이 매매되어야 한다는 거다. 그러다 보니 당분간 같이 지내게 됐다"고 '이혼 후 한집살이'를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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