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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탈이 났다. 통증은 건염으로 커졌고, 허리까지 무리가 왔다. 좋지 않은 몸상태는 집중력 저하로 이어졌다. 실수는 실점으로 직결됐고, 김민재는 독일 언론의 타깃이 됐다. 김민재는 결국 부상 치료를 위해 우승이 확정되자마자, 시즌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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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거취에 종지부를 찍었다. 콤파니 감독은 28일 오전 3시 45분 독일 비스바덴에 있는 브리타 아레나에서 열리는 베헨 비스바덴과 독일축구연맹(DFB) 포칼 2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난 시즌 레온 고레츠카와 같은 이야기다. 그리고 김민재는 100% 올바르게 행동했으며 선수단에 돌아왔고, 우리에게 정말 중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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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커 역시 '김민재의 이적은 불가능하다'고 했다. 이어 '김민재는 최근 몇 주 동안 매각 후보로 거론됐지만 바이에른에 잔류할 것이다.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의 엄청난 제안이 있을 경우에만 이적이 가능할 것'이라며 '인터밀란의 김민재 영입설이 있었지만 벤야민 파바르가 팀을 떠날 때까지는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키커는 '김민재가 팀을 떠날 경우 바이에른은 대체 선수를 영입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김민재 대체자를 영입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 보인다. 대체 선수를 확보하지 않은 상황에서 김민재를 매각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후반 33분에는 환상 도움까지 기록했다. 중앙선 안쪽에서 상대 패스를 가로챈 김민재는 상대 박스까지 폭풍 질주를 이어갔다. 이어 왼쪽으로 빠져들어가던 케인에게 절묘한 패스를 찔렀고, 케인이 왼발로 마무리했다. 케인은 이 득점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케인은 김민재의 뺌을 만지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김민재에게 평점 7.2점을 줬다. 타는 7.4, 우파메카노는 7.8점을 받았다.
바이에른 뮌헨 소식통 'FCB인사이더'는 '김민재가 아킬레스건 부상 이후 다시 건강해졌다. 그는 바이에른에 남아 자리 잡고 싶어했다. 그 의지는 더욱 확고해졌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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