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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노동자로 일하고 있는 그는 지난 13년 동안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대부분을 집을 떠나 일하며 생활비를 아내에게 송금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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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최근 집에 돌아왔을 때 한 이웃이 "첫째 딸이 당신의 둘째 삼촌을 닮지 않았느냐?"라는 말을 건네면서 주씨는 의심을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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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후 그는 딸들을 유심히 살펴본 끝에 자신과 닮은 점이 거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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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한 주씨는 아내와 삼촌을 직접 대면했으나, 삼촌은 친자 검사를 거부했고 아내는 아무런 해명도 내놓지 않았다.
이혼한 아내가 둘째 삼촌과 함께 다른 지역에서 살고 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된 그는 더욱 큰 충격을 받았다.
주씨는 전 아내를 상대로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이달 초 그녀는 앞으로 15년 동안 매년 1만 위안(약 200만원), 총 15만 위안을 보상하기로 합의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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