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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아이브 전성시대…틱톡 팔로워 1천만명 돌파 '글로벌 대세'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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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의 틱톡(TikTok) 팔로워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브는 최근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에서 1018만 팔로워를 돌파하고 누적 좋아요 수 4.8억 회를 기록했다. 이로써 아이브는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의 영향력을 입증, 글로벌 대세로 그 입지를 굳혔다.

아이브는 틱톡을 통해 다양한 챌린지 영상과 비하인드는 물론, 신곡 관련 콘텐츠를 꾸준히 게재하며 전 세계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왔다. 특히, 빠른 트렌드 파악을 통해 멤버들의 개성과 매력을 살린 챌린지를 선보인 가운데, 장원영의 'If We Ever Broke Up'은 틱톡에서 5800만 조회 수를 돌파했고, 레이의 'REAL or FAKE' 챌린지는 조회 수 2700만 회, 댓글 수 약 7만 건을 돌파하며 그 위력을 증명했다.

아이브의 틱톡 활용은 신곡 공개에서 빛을 발했다. 이들은 신곡을 챌린지 형태로 공개, 따라 하기 쉬운 안무와 중독성 강한 음원으로 국내외를 막론한 글로벌 팬들의 커버 영상을 줄지었다. 이에 따라 2022년 틱톡 최다 사용 음원 'LOVE DIVE'(1위), 2023년 'I AM'(4위)에 이어 2024년 '해야(HEYA) (Sped Up) Ver.1'은 그해 '올해의 여름 노래(Songs of the Summer)' 4위에 랭크됐고, 지난 2월 발매된 아이브 세 번째 미니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인 '레블 하트(REBEL HEART)'와 '애티튜드(ATTITUDE)'는 틱톡 뮤직 차트 '바이럴 50' 차트(2월 18일 자)에서 각각 1위와 3위에 오르며 아이브는 4년 연속 틱톡 시장의 최상위권을 지켰다.

특히, '레블 하트' 챌린지는 'Love me, Hate me'라는 가사에 맞게 하트를 만들었다 주먹으로 허공을 치는 간단하고 직관적인 안무로 팬들뿐만 아니라 연예계 스타들의 챌린지 행렬을 이었고, 십센치(10CM), 정세운, 터치드(TOUCHED), 루시(LUCY) 등 다양한 밴드들이 '레블 하트'의 후렴구를 재해석해 부르는 '밴드 챌린지' 역시 연일 뜨거운 화제에 올랐다.

2025년 상반기 각종 SNS를 달궜던 '폭주기니' 챌린지도 빠질 수 없다. 아이브는 '애티튜드' 2절 후렴 구간에 레이와 멤버들이 시간차 안무를 선보이는 일명 '폭주기니(폭주하는 기니피그)' 파트를 챌린지로 활용했고, 다양한 아티스트는 물론 인기 캐릭터 벨리곰과 잔망 루피, 티니핑까지 챌린지에 합류하며 챌린지 시장을 강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영향력을 뻗쳤다.

아이브는 틱톡 팔로워 천만을 돌파하며 골드 버튼을 거머쥐게 되었다. 이를 기념해 '문을 열었는데 아이브가 틱톡 골드 버튼 받았을 때'라는 제목의 재치 있는 기념 영상을 공개, 지난 25일 발매된 신곡 'XOXZ(엑스오엑스지)'에 맞춰 극과극 리액션을 보여주는 모습으로 골드 버튼에 빛나는 크리에이티브를 드러냈다.

이렇듯, 아이브는 틱톡을 통해 멤버들의 유니크한 매력과 팀의 다채로운 컬러는 물론, 음악으로 하나 되는 장을 형성하며 K팝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아이브가 지난 25일 네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시크릿(IVE SECRET)'을 발매한 가운데, 이들이 또 어떤 다양한 콘텐츠로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아이브는 신보 '아이브 시크릿'의 타이틀곡 'XOXZ'를 통해 다채로운 활약을 펼칠 전망이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