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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만에 복귀전에서 호투를 펼친 문동주를 가장 먼저 안아준 사람은 양상문 투수코치였다. 마치 아들을 반기듯 양상문 코치는 복귀전에서 호투를 펼친 문동주를 따뜻하게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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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쉬려나 싶었던 문동주는 심우준을 찾아갔다. 뒤에서 갑자기 나타난 문동주가 두 팔 벌려 자신을 따뜻하게 안아주자 심우준도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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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이글스의 경기. 11일 만에 복귀한 선발 문동주가 호투를 펼치며 데뷔 첫 시즌 10승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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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김서현이 9회를 깔끔하게 끝내며 데뷔 첫 10승을 거둔 문동주는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눴다. 경기 종료 후 수훈 선수 인터뷰까지 마친 문동주를 기다리고 있던 투수조 선수들은 물세례를 퍼부으며 데뷔 첫 10승을 축하했다.
시원하게 물세례를 맞은 문동주는 팬들을 향해 90도로 인사를 건넨 뒤 경기장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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