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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스타2' 구자철 '절친' 이청용·기성용에 러브콜 보냈다…"은퇴 후 나와 함께 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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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구자철이 '슈팅스타' 시즌2에 합류 후 '절친' 이청용과 기성용의 반응을 언급했다.

구자철은 28일 서울 구로구 더 링크 서울 호텔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예능 '슈팅스타'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기성용, 이청용과 여전히 자주 연락하고 있다"며 "이 친구들이 오랫동안 프로 생활을 하고 나서 저와 같은 기분을 느껴봤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근호는 현재 현역으로 뛰고 있는 후배 혹은 동료 선수들의 응원 메시지가 있었는지 묻자 "저도 스포츠 기사를 통해 (손)흥민이와 (이)강인의 소식을 열심히 잘 챙겨 보고 있다"고 웃으며 답했다.

이어 구자철은 "평소에도 기성용, 이청용과 자주 연락을 한다. 제가 촬영이 끝나고 '아 오늘 너무 힘들다' 하면 , 이게 왜 힘든지 잘 이해를 못 하더라. 이 친구들을 빨리 은퇴시킬 순 없지만(웃음), 만약 오랫동안 프로 생활을 하고 나서 이 기분이 궁금하다면 팀 합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최용수는 "그 친구들(이청용, 기성용)의 요즘 경기력을 봤을 때 앞으로 1~2년은 더 프로 생활을 할 것 같다"며 "전 앞으로 ('슈팅스타') 감독을 10년 더 할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슈팅스타' 시즌2는 은퇴 후 제대로 진짜 축구를 즐길 줄 알게 된 레전드 스타 플레이어들이 K3리그에 도전하는 성장 축구 예능이다. 29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