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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다은-BTS 지민 열애설은 가짜, 진짜 남친과 라방"…3가지 증거 폭로 나왔다[SC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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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혼돈의 카오스다.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과 '하트시그널2' 출신 송다은의 열애설이 사실이 아니라는 폭로가 나왔다.

28일 해외 팬 계정으로 추정되는 SNS에는 "송다은이 어제(27일) SNS에서 3시간 동안 라이브 방송을 했다"는 글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송다은은 하트 이모티콘을 붙이며 한 남성과 즐겁게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영상 속 송다은의 헤어스타일은 그가 자신의 계정을 통해 공개했던 셀카 사진 속 헤어스타일과 비슷해 해당 영상이 최근에 촬영된 것임을 짐작하게 했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송다은이 아이돌과 데이트를 했다는 이유로 스토킹을 당했다고 주장한 뒤 오전 4시에 술에 취한 채 라이브 방송을 했다', '지민이 나인원 한남으로 이사한 것은 2021년이다. 하지만 송다은은 2019년부터 나인원한남에서 사는 사람과 데이트를 하는 듯한 사진을 수차례 게재했다'고도 주장했다.

이와 관련 송다은과 지민 측은 여전히 침묵을 지키고 있다.

송다은은 최근 자신의 계정에 지민과의 집데이트 영상을 공개해 파란이 일었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민이 "아 깜짝이야. 나 들어오는 거 알았어? 일부러 말 안하고 온건데"라며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는 모습이 담겼다. 이 과정에서 '나인원 한남'이라고 적힌 엘리베이터 내부 인테리어가 공개됐고, 나인원 한남은 지민이 거주 중인 곳이라 뜨거운 관심이 집중됐다.

더욱이 송다은은 2022년 6월 지민과의 첫 열애설이 제기된 이후 자신의 계정에 지민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신체 일부가 담긴 사진이나 '다은'과 '지민'이란 이니셜이 적힌 이어폰 케이스 사진 등을 올리면서 열애를 암시해왔던 터라 팬들은 더욱 날선 반응을 보였다.

이에 송다은은 지난해 5월 한 네티즌이 자신에게 보냈던 악플을 박제, 법적대응을 선언했다. 또 6월에는 "너가 좋아하는 아이돌이 나를 사랑한다고 해서 내가 욕 먹을 자리는 아니다. 너네 내가 진짜 열받아서 뭘 뿌릴지 모르지"라고 경고했다.

이런 가운데 열애설이 진짜가 아니라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송다은과 지민 측이 입을 열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민은 지난 7월부터 미국에서 방탄소년단 컴백 앨범을 준비 중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