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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5대1로 신시내티를 제압하며 5연승을 달렸다. 오타니가 승리투수가 된 건 LA 에인절스 시절이었던 2023년 8월10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이후 749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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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을 모두 마친 뒤 올해 6월17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복귀한 그는 10차례 등판하는 동안 승리가 없었다. 모두 5이닝 미만으로 공을 던지면서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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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회 위기 탈출 과정이 돋보였다. 볼넷과 폭투로 1사 2,3루 위기. 연속 삼진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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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를 마친 뒤 MLB닷컴 또한 '결정구로 커브를 효과적으로 활용했다. 이날 오타니는 23개의 커브를 던졌는데, 앞선 10경기에서는 총 11개 밖에 던지지 않았다. 커브로만 4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구종 운용의 폭을 넓혔다'고 조명했다.
경기를 마친 뒤 오타니는 "5이닝을 소화한 게 앞으로 나아가는데 중요한 전화점이 될 것"이라며 "의료진, 프런트, 감독과 상의해 5이닝 이상 소화할 수 있을지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도 "오늘은 오타니가 완전히 리듬을 찾은 경기"라며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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