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중국 슈퍼리그가 외국인 주심 활용을 늘리고 있다고 베이징청년보가 28일(한국시각) 전했다.
27일 중국축구협회 심판 심사위원회 결과, 최근 슈퍼리그에서 두 건의 오심이 나온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열린 창춘 야타이-선전 신펑청 간의 22라운드와 저장FC-톈진 진먼후전에서 각각 오심이 나온 것. 창춘-선전 전에선 창춘 수비수가 득점으로 연결된 헤더 과정에서 파울을 범했음에도 그대로 경기를 진행시켰고, 저장-톈진전에서는 저장 공격수가 상대 수비수를 가격했음에도 비디오판독(VAR) 및 심판의 퇴장 조치가 나오지 않았다.
베이징청년보는 '리그 일정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우승-강등권 팀 간 승점차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심판의 실수나 오심은 이런 구도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이전에도 각 팀이 외국인 주심 배정을 요청했으나 중국축구협회는 일정 등의 이유로 거절한 바 있다. 하지만 다가올 청두 룽청-상하이 하이강, 산둥 타이산-베이징 궈안전에 각각 싱가포르, 요르단 출신 주심이 나설 것이다. 슈퍼리그 한 라운드에서 두 명의 외국인 주심이 나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이어 '중국 출신 심판들은 국제축구연맹(FIFA), 아시아축구연맹(AFC) 대회에 자주 초청되면서 뛰어난 기량을 보여줬지만, 최근 수 년 동안 일어나고 있는 리그에서의 오심으로 인해 팬들의 신뢰는 감소하고 있고, 결과적으로 외국인 주심 활용에 대한 목소리가 높다'고 덧붙였다.
'외국인 심판 도입'은 각국 리그에서 오심이 나올 때마다 나오는 단골 소재다. 국내 출신 심판과 달리 각 팀과 이해관계가 전혀 없는 심판들이 휘슬을 불면 보다 공정한 판정이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녹아 있다. 하지만 외국인 심판 도입이 국내 심판의 질적, 양적 하락을 부추기고 오심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VAR 등 기술 발전으로 이전에 비해 오심 빈도는 크게 줄어들었지만, 판정에 대한 불신은 여전한 게 사실이다. 오심으로 몸살을 앓아온 중국의 조치가 과연 어떤 효과를 불러 올 지 관심이 쏠린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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