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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가 일찍 무너지면서 힘들게 풀어갔던 경기. 이날 KIA 선발투수 이의리는 KIA는 이의리가 2⅓이닝 4실점으로 무너졌다. 4사구가 7개나 나오면서 어렵게 경기를 풀어갈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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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이 힘을 내고 있는 가운데 타선이 활발하게 터졌다. 1회초 패트릭 위즈덤의 홈런으로 리드를 잡았고, 2회초에는 5점을 몰아치면서 빅이닝을 만들었다. 상대의 제구 난조를 침착하게 지켜보며 출루를 만들어냈고, 실책이 겹치는 행운도 있었다.
경기를 마친 뒤 이범호 KIA 감독은 "어제 경기에 이어 오늘도 계투진이 상대 타선을 최소 실점으로 묶으면서 경기를 승리할 수 있었다. 필승조들이 다들 잘 해줬지만 특히 2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낸 성영탁을 칭찬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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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29일부터 수원 KT위즈파크에서 3연전을 한다. 첫 날 선발 투수는 제임스 네일. 이 감독은 "다들 힘들겠지만 경기가 얼만 남지 않은 만큼 마지막까지 분발해주길 바란다. 선수들 모두 수고 많았다"고 밝혔다.
인천=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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