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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 1차전 원정에서 1대2로 패해 이날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마인츠는 합산 점수 5대3으로 경기를 뒤집으며 UECL 본선(리그 페이즈) 진출에 성공했다. 마인츠가 유럽클럽대항전 본선에 오른 건 유로파리그에 참가한 2016~2017시즌 이후 9년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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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이재성의 이마는 전반부터 빛났다. 전반 28분, 이재성의 헤더를 상대 골키퍼가 쳐냈고, 이를 스테판 벨이 선제골로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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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즌 도중 골대에 얼굴을 부딪쳐 광대뼈를 다쳤던 이재성은 "감사하게도 부상 부위가 헤더를 할 때 충격이 가는 것은 아니라서 괜찮았다. 헤더가 무섭거나 두렵지 않다. 헤더로 골을 넣는 것이 더 쉽기 때문에 머리로 공이 더 많이 왔으면 좋겠다는 마음이었다. 어제 훈련에서도 헤더로 골을 넣었는데, 이번 경기에서도 넣을 수 있어서 상당히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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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은 31일 볼프스부르크와의 독일 분데스리가 2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 뒤 국가대표팀 출전을 위해 미국 원정길에 오른다. 7일 미국, 10일 멕시코와의 2연전에 모두 출전하면 A매치 센추리클럽(100경기 출전)에 가입하는 이재성은 "월드컵 본선까지 1년이 채 남지 않았다. 소집마다 치러지는 경기가 정말 중요하다. 월드컵에서 만날 수 있는 상대와의 대결에서 우리의 경쟁력을 점검할 수 있다. 이를 토대로 잘 준비해야 한다"며 "센추리클럽을 말하기엔 섣부르다. 한경기 한경기 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그 이후 센추리클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라고 말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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