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슈와버는 1회말 우월 솔로포(타구속도 111.7마일, 비거리 450피트), 2회 중견수 플라이, 4회 우월 투런포(102.7마일, 383피트), 5회 좌중월 스리런포(101마일, 378피트), 7회 우월 스리런포(108.9마일, 407피트)를 각각 기록했다. 역사상 21번째로 한 경기 4홈런 대기록을 달성한 것이다.
Advertisement
현지 중계진은 "역사상 한 경기에서 홈런 5개를 친 선수는 없었다"며 분위기를 돋웠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경기 후 슈와버는 "(5번째 홈런을 칠 수 있을까라는)질문을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난 타석에 들어가면서 '역사상 몇 명이나 5홈런을 쳤지?'라고 생각한 것 같다"며 "아무도 말을 하지 않아 난 그저 '알겠다. 그게 질문에 대한 답이겠네'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동료 투수 애런 놀라는 "그가 그 일을 할 것이라고 바랐다"고 했고, 2루수 브라이슨 스탓은 "그가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
정작 슈와버 본인은 홈런을 치기 어렵다고 느꼈다고 했다. 그는 "내가 야수에게 약했다. 내 머릿 속 어딘가에 야수에 약하다는 정신적 장애가 있다"고 토로했다.
MLB.com에 따르면 슈와버는 이전에 야수를 상대로 14타석에 들어가 9타수 2안타 2볼넷 2사구 1희생플라이를 기록했다. 안타는 2루타와 내야안타였다. 가장 최근 야수를 상대한 것은 지난 6월 28일 애틀랜타전이다. 당시 내야수 루크 윌리엄스에 루킹 삼진을 당했다.
우선 올해 4홈런 경기는 슈와버가 세 번째다. 앞서 지난 4월 27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에이유헤니오 수아레즈가 애틀랜타전에서 4홈런을 쳤고, 애슬레틱스 닉 커츠가 7월 26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역시 4개의 아치를 그렸다. 역사상 한 시즌에 3명의 선수가 4홈런 경기를 한 건 올해가 처음이다.
또한 한 경기 9타점은 필라델피아 구단 역사상 한 경기 최다 기록이다. 필라델피아 선수가 4홈런을 친 것은 1896년 에드 델라헌티, 1936년 척 클라인, 1976년 마이크 슈미트에 이어 슈와버가 4번째다.
엘리아스 스포츠뷰로에 따르면 한 경기에서 4개의 홈런을 친 뒤 5번째 홈런을 칠 수 있는 기회를 맞은 것은 1894년 바비 로, 1932년 루 게릭, 2002년 마이크 카메론에 이어 슈와버가 4번째다. 그러나 누구도 5홈런은 치지 못했다.
그러나 슈와버는 NL MVP 경쟁서 다저스 오타니와의 격차를 크게 줄였다. 슈와버는 홈런(49개)과 타점(119개)서 NL 1위이고, 오타니는 득점(123개)과 장타율(0.608), OPS(0.995)에서 1위다. bWAR은 슈와버가 4.4, 오타니는 5.6이다. fWAR은 슈와버가 3.9, 오타니가 7.1이다. 다저스는 이날 경기가 없었다.
직전 뉴욕 메츠와의 원정 3연전을 스윕당한 필라델피아는 이날 애틀랜타를 19대4로 대파하고 77승57패를 마크, NL 동부지구 선두를 지키면서 서부지구 1위 LA 다저스와 NL 승률 공동 2위에 자리했다. 각 리그 승률 1,2위가 디비전시리즈에 직행한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박수홍 16개월 딸, 광고 17개 찍더니 가족 중 '최고' 부자..."큰 손 아기" ('행복해다홍') -
이병헌 3살 딸, 말문 트이자 父 얼굴 걱정..."아빠 어디 아파?" ('이민정 MJ') -
장수원, '유난 육아' 논란에 결국 풀영상 공개…"아내 운 거 아냐, 편집 오해" -
故 김새론 오늘(16일) 1주기…절친 이영유, 납골당서 "우리 론이 평생 사랑해" -
'임신' 김지영, 결혼 2주차 첫 명절에 안타까운 병원行..."♥남편 독감 엔딩" -
'제이쓴♥' 홍현희, '팔이피플' 지적엔 침묵하더니… 유재석 선물엔 "선배님♥" -
신기루, 서장훈과 '스캔들'에 불편..."나만 보면 바들바들 떨어" -
박정민, '퇴사' 충주맨과 약속 지켰다…'휴민트' 1인 무대인사 뜨거운 열기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울지마! 람보르길리...넌 최고야!" 1000m서 또 넘어진 김길리, 우여곡절 끝 銅...생중계 인터뷰中 폭풍눈물[밀라노 스토리]
- 2."한국 오니까 더 실감난다" 세계 최강 '금메달''한국 고딩 스노보더 최가온 금의환향..."할머니가 해준 육전 제일 먹고파"
- 3.20년 만에 金 도전 청신호! "예상한대로 흘러갔다" 이준서의 자신감→"토리노 기억 되찾겠다" 임종언 단단한 각오[밀라노 현장]
- 4.'불법인줄 몰랐다'면 가중처벌? '일벌백계' 천명한 롯데…도박 4인방 향한 철퇴 "이중징계? 피하지 않겠다" [SC시선]
- 5.[공식발표]"최민정 등 韓선수 3명→中선수 소개" 논란 일파만파→캐나다 공영방송, 정정보도문 올렸다...대한체육회X캐나다문화원 기민한 대응[밀라노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