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두산 베어스가 5연패 충격을 연승으로 씻어냈다.
두산은 2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7대1로 승리했다. 롯데는 하루 만에 4위로 내려왔다.
두산은 7연승 후 5연패에 빠졌으나 다시 2연승으로 분위기를 빠르게 수습했다.
두산 선발투수 잭로그가 6이닝 무실점 호투했다. 시즌 9승(8패)을 달성했다. 평균자책점을 3.23에서 3.10으로 낮췄다.
타선에서는 안재석 케이브가 4타수 2안타 활약했다. 박준순도 결정적인 홈런을 때렸다.
롯데 선발 벨라스케즈는 5이닝 5실점 부진했다.
조성환 두산 감독대행은 "외국인 투수간의 맞대결이라 경기 초반의 흐름이 중요했다. 그 흐름을 가져온 박준순의 3점 홈런이 경기 전반적으로 큰 역할을 했다. 자신감 있는 스윙을 칭찬한다"고 높이 평가했다.
이어서 "또 야수진이 선발전원안타를 합작하며 고른 집중력으로 필요한 순간마다 점수를 내줘 리드를 벌릴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투수들도 골고루 언급했다.
조성환 대행은 "마운드는 잭로그의 활약이 주효했다. 6회를 채우며 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해냈다. 위기에 등판한 이병헌도 이틀 연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리드를 지켜냈다"고 고마워했다.
원정 팬들의 응원도 잊지 않았다.
조성환 대행은 "멀리 부산 원정까지 찾아와 함성을 질러주신 팬 여러분들께 언제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부산=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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