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박지수의 공백'을 절감하며 개막전 패배를 떠안았다.
KB는 30일 부산에서 벌어진 '2025 WKBL 국제 유소녀 농구 챔피언십 WITH BNK금융' B조 1차전 DVTK 훔테름(헝가리)과의 경기서 73대78로 패했다.
이번 대회 최장신 벨라 스무다(1m98)을 비롯, 키 1m90 이상 선수가 3명이나 포진한 평균 신장 1m83의 DVTK는 장대 군단 같았다. 반면 최고 센터 박지수(1m93)가 컨디션 관리 차 불참한 KB는 고현지(1m82)가 최장신일 정도로 '골리앗' 앞에 '다위'같았다.
높이의 열세는 한동안 이어졌다. KB는 경기 초반부터 상대의 장대 농구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3쿼터까지 리바운드 경쟁애서 13개 대 26개로 배나 차이가 났다. 게다가 DVTK의 장신 선수들은 외곽포까지 장착해 KB 선수들에 '이중고'를 안겼다.
그래도 KB는 압도적인 높이 열세를 외곽슛으로 대응하며 효과적으로 버텨나갔다. 3쿼터를 53-57로 버티기에 성공한 것도 이 때문이다. 특히 허예은이 3점슛 4개 포함, 14득점으로 선봉에 섰다.
4쿼터 초반 깜짝 반전이 펼쳐지기도 했다. KB가 매서운 집중력을 쏟아부으며 역전에 성공한 것. 스피드와 벌떼 수비로 맞선 KB는 점차 점수 차를 벌려나가려 했지만 높이의 한계가 더 무서웠다.
DVTK는 얼마 지나지 않아 재역전을 만들어냈고, 더이상 KB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경기 종료 33.9초 전 강이슬의 자유투로 73-76까지 추격했지만, 상대의 높이를 막기 위해 팀파울 자유투를 내주면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부산=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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