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김보성이 희귀 난치병을 앓고 있는 가운데, 평생 건강검진을 받지 않겠다고 밝혀 동료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31일 '조동아리' 채널에는 김보성 편 영상이 게재됐다.
김보성은 내년에 또 복싱 3차전 대회를 앞두고 있다며 "대회를 후원받았다. 1차전에는 소아암 투병 중인 아이들, 2차전에는 시각장애인을 도왔다. 내가 시작장애인이지 않나. 3차전에서는 희귀 난치병 환자를 도우려고 한다"라며 그간 선행을 알렸다. 이어 "사실 내게 희귀난치병이 하나 있다. 방송에서 말할 수는 없다. 힌트를 준다면 하도 많이 맞아서 생긴 거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석진은 "최초 공개인데 얘기는 못 하는 거구나?"라며 걱정했고 김보성은 "이 병은 나을 수 없는 거라고 봐야 한다. 경기가 끝난 후 얘기할 거다"라며 말을 아꼈다.
그런가 하면 지석진은 김보성의 상남자 면모에 "내시경도 마취 안 하고 해?"라며 장난스레 물었고 김보성은 "이거 방송에서 얘기해도 되나? 평생 건강검진을 받아본 적 없다"라고 말해 다시금 놀라움을 안겼다. 김보성은 "혈압이 제일 높을 때가 234다. 굉장히 높은데 지금은 160 정도 나온다. 솔직히 내가 세상을 험하게 살아서 (건강검진 결과에서) 뭐가 나올까 봐 무섭다. 모르고 살다가 죽을 거다"라며 조동아리 멤버들 걱정에도 소신을 꺾지 않았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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