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이 LA FC에 가져온 파급력은 상상 이상이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30일(한국시각) 손흥민이 LA FC에 가져온 영향력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집중 조명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구단이 기대한 것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첫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두 번째 경기에서는 도움, 세 번째 경기에서는 득점을 기록했다. 그는 라커룸에서도 리더로 자리 잡았는데, 첫날 저녁부터 마사지와 스트레칭을 챙기는 모습은 강한 프로 정신과 근면함을 보여줬고, 이는 이미 동료들에게 영향을 주고 있다고 존 소링턴 LA FC 단장은 전했다'고 설명했다.
소링턴 단장은 2016년부터 손흥민 영입을 원했다. 매체는 '소링턴 단장은 손흥민을 2016년 런던 방문 때부터 잠재적 영입 대상으로 생각했고, 최근 토트넘과의 결별 가능성이 커지자 본격적으로 영입을 추진했다. 그 과정에서 LAFC 공동 구단주들과의 화상 미팅도 있었는데, 라이엇게임즈 팬인 손흥민은 창업자 브랜든 벡과 연결되며 공감대를 쌓기도 했다'며 LA FC가 손흥민 영입에 얼마나 진심이었는지도 설명했다.
LA FC의 진심은 손흥민을 움직였다. 소링턴 단장은 "손흥민에게 건넨 제안은 단순했다. '지금이 우리가 해온 것을 이어갈 적기이며, 당신이 바로 그 적임자다'라는 것이었다. 우리는 지금까지의 성취를 자랑스럽게 여기지만, 앞으로 손흥민과 함께 무엇을 할 수 있을지가 더 기대된다. 그는 그 비전을 이해했고,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LA FC의 진심은 통했고, 손흥민의 영향력과 폭발력은 경기장 안팎에서 파격적으로 나오고 있는 중이다.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로 향한 뒤로 이렇게 폭발적인 반응을 만들어낸 선수는 손흥민이 최초다.
매체는 '손흥민의 상업적 효과는 이미 구단이 기대한 수준 이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LA FC는 티켓, 스폰서십, 미디어 등 전 방면에서 매출 증가를 예상했고 실제로 그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발표 직후 전 세계 유니폼 판매 1위를 기록했으며, 팬애틱스에서 선수 상품 판매 1위를 차지했다. 그의 7번 LA FC 유니폼은 리오넬 메시 다음으로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내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있다. 홈·원정 유니폼 모두 품절 사태가 이어지고 있으며, 곧 재고가 바닥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디 애슬래틱은 '메시만큼의 폭발력은 아니더라도, 손흥민의 영향력은 이미 경기장에 드러나고 있다. 시카고, 뉴잉글랜드, 댈러스 원정에서 한국 국기와 팬들이 눈에 띄었으며, 토트넘 팬들도 손흥민을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 세 번의 원정 경기에서 입장권 재판매 가격은 85% 상승했고, 홈 경기 수요도 기록적인 수준에 이르렀다'고 덥붙였다.
소링턴 단장도 "(손흥민 영입의) 상업적 이득은 부인할 수 없지만, 그것은 부산물일 뿐이고 우선순위는 아니다. 그의 위상으로 인해 상업적 효과는 뒤따르지만, 지금 우리는 그 규모를 이제 막 이해하기 시작한 수준이다. 원정 3경기 동안도 엄청난 관심을 받았다. 이제 LA에서의 반응은 정말 놀라울 정도다. 그는 우리가 올해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하는 가능성 자체를 바꿔 놓았다"며 손흥민 영입이 LA FC의 미래를 완전히 바꾸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
'5월 결혼' 신지, '뼈말라' 변신 후 웨딩드레스 피팅..."어떤게 예쁜가요?" -
16kg 뺀 한혜연, 결국 44kg..."지인들도 예쁘다고 난리난리" -
송일국, '186cm+사춘기' 삼둥이 육아 중 눈물..."판사母 피해 父에 올인"('불후') -
'4년만 복귀' 이휘재, 더 독해진 녹화장에 '씨익'..."이렇게 웃어본게 오랜만" ('불후') -
조혜련, 8kg 감량 후 '52kg' 확 달라진 얼굴..."밀가루 끊고 운동" ('불후') -
"양아치 됐다"…故김창민 감독 폭행 20대, 사망 후 '힙합곡' 발표 파문 -
유재석, 11살 후배에게 고개 숙였다...양상국 "내 말에 끼어들지마!"(놀뭐) -
"BTS 제쳤다" 양상국, 1위 찍더니..."강남보다 큰 집 이사"
- 1.'허구연 총재님 보고 계십니까?' 뜨겁게 달아오른 장안문, 1만8700장 티켓 다 팔렸다! 주말 연속 매진 → 시즌 2번째 [수원현장]
- 2.날벼락! '부상병동' 삼성 악령 되살아나나? 김성윤→이재현 통증으로 잇따라 교체 "병원 검진 예정" [수원체크]
- 3.50홈런 Again? 130m 초대형 아치 쾅…효자 외인의 달리기, 이미 시작됐다 [수원현장]
- 4."하루히→최유리 골X'지메시' 861일만의 컴백" '亞4강' 수원FC위민, 서울시청에 2-1승![WK리그 개막전]
- 5.'왜 이럴까' KIA 151㎞ 에이스, 또 볼넷-볼넷-볼넷-볼넷-볼넷-볼넷…고작 2G 4⅔이닝, 답답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