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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프닝 전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한 김종국은 이후 오프닝에서 여장을 한 채 등장했다. 이에 유재석은 "오늘은 여장 하고 싶지 않으면 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무슨 소리 하는 거냐. 이제 더 열심히 일 해야 한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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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김종국은 "너무 싫어한다"면서 "그거 때문에 위기가 있었다. 그 방소 이후로 장가 못 갈 뻔 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김종국은 "지금은 매일 청소기 돌린다"며 달라진 일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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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그날 녹화가 있다. 종국이가 올해 30주년 콘서트를 한다. 그래서 30주년 콘서트로 뭘 하나보다 했다"면서 "나한테 사회를 봐달라고 하더라. '녹화 있을 수 있다'고 했는데, 결혼이더라"고 밝혔다. 이어 유재석은 "그래서 녹화 스케줄을 어떻게든 당겼다"면서 "내가 격조 있게 보니까 걱정 마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때 지석진은 "내가 아는 사람이냐"며 예비 신부에 대해 물었고, 김종국은 "모르는 분이다"며 예비 신부에 대해서도 살짝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하하는 "형수 운동 잘 하냐"고 물었고, 김종국은 "나랑 완전 다르다. 나랑 완전 반대다. 나는 말리지만 않으면 된다"고 밝혔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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