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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플레이북 365' 출간 100일…14주간 판매량 '톱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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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최초 정책 커스텀북…여행 베스트셀러 1위 기록도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는 정책 커스텀북 '서울 플레이북 365'이 출간 100일을 맞은 가운데, 교보문고·예스24·알라딘 등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판매량 '톱 100' 순위권을 유지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서울 플레이북 365는 단순한 정책 안내를 넘어 시민이 자신의 취향에 따라 직접 정책을 조립하고 체험하는 '정책 커스텀북'이다.
정책을 테마별로 구성하고, 플레이어 유형 테스트·숨은그림찾기·계절 큐레이션 등 다양한 참여형 요소를 담았다.
지난 5월 27일 발행했으며 9월 1일까지 톱 100 순위권에 연속해 들었다. 교보문고 여행 부문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시는 공공기관 간행물이 14주 이상 장기 베스트셀러 순위에 오르는 것은 이례적이며, 이는 시민 중심으로 기획된 새로운 정책 콘텐츠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평가했다.
한편, 시는 서울 플레이북 365의 연속선상에서 오는 10월께 '페어링북' 형태의 후속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 플레이북 365가 서울의 정책과 도시 매력을 큐레이션한 책이었다면, 신간은 '도시가 전하는 다정한 응원'을 주제로 시민 일상에 다가가는 감성형 콘텐츠북이다.
민수홍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다가올 페어링북은 '정책의 기능'을 넘어서 '도시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며 "서울이 전하는 다정한 이야기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sy@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