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일본 남성이 모르는 여성을 넘어뜨리고 양말을 벗겨가는 엽기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이 남성은 앞서 다른 여성의 목덜미 냄새를 맡은 혐의도 받고 있다.
MBS 등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오사카 경찰은 외설 및 강도 상해 혐의로 센난시에 사는 23세 남성 A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그는 8월 15일 저녁 8시 25분쯤 한 공원에서 20대 여성을 넘어뜨리고 왼쪽 양말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부상을 입은 여성은 전치 2주가 나왔다.
피해자는 "모르는 남자가 양말을 벗겨 갔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체포된 A는 "혼자 걷는 여성을 따라가 뒤에서 여성의 발목을 모두 잡고 넘어지게 한 뒤 여성이 신고 있던 양말을 벗겼다"며 혐의를 인정했다.
경찰 조사에서 추가 범행도 드러났다.
이에 앞서 그는 8월 21일 야간에 길거리에서 다른 여성을 껴안아 넘어지게 한 후 목덜미 냄새를 맡는 등 성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성욕을 채우기 위해서였다"며 혐의를 인정했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마친 뒤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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