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9일 청주 컨벤션센터에서 15개 광역지자체 관광개발 분야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현안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광역관광개발 사업과 관광거점도시 육성 사업,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 '케이-관광섬' 육성 등 주요 관광개발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부진 사업에 대해서는 원인을 진단해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각 지자체가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 사항도 청취했다.
아울러 5년 단위로 수립하는 중기계획인 제8차 권역별 관광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필요한 사항 등을 안내했다.
김근호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은 "이번 회의는 지역의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라며 "관광을 통한 지역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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