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황희찬을 둘러싼 상황이 너무 좋지 않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16일(한국시각)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어떤 축구 클럽도 만들고 싶지 않은 역사를 만들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0대1으로 패배하면서 127년 만에 처음으로 한 시즌 첫 네 경기에서 네 번이나 패배했다. 당연히 팬들 사이에서 시즌 전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빅토르 페레이라 체제는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패배한다면 프리미어리그(EPL) 역사상 5연패로 시작한 여섯 번째 팀이 된다'며 울버햄튼의 암울한 시즌 시작을 주목했다.
울버햄튼은 시즌 시작 후 리그에서 전패했다. 맨체스터 시티에 0대4 참사, 본머스에 0대1 패배, 에버턴에 2대3 패배, 뉴캐슬에 0대1 패배로 4전 전패 2득점 9실점을 기록 중이다. 순위는 당연히 리그 꼴등이며 이번 시즌 아직까지 승점이 1점도 없는 유일한 팀이다.
이제 4경기밖에 안했기에 강등을 논하기엔 당연히 이르지만 시작이 이렇게 꼬인 팀이 후반기에 잘하는 모습은 거의 없다. 지난 몇 시즌 동안 계속해서 강등권에서 놀았던 울버햄튼이라 더욱 우려가 크다. 이번에는 결국 강등을 피하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해지고 있다.
울버햄튼 소속인 황희찬 입장에서는 웃을 수가 없는 위기다. 2023~2024시즌을 자신의 시간으로 만들었던 황희찬은 곧바로 울버햄튼과 재계약하면서 장기적인 미래를 그렸다.
그러나 황희찬은 지난 시즌 부정할 수 없는 심각한 부진을 겪었다. 마르세유 이적설이 나온 후, 새로운 역할에 전혀 적응하지 못하다가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다. 시즌 중반에 잠깐 부활하나 싶었지만 페레이라 감독에게 부족한 모습을 보여준 뒤 또 벤치로 내려갔다. 시즌 막판에는 사실상 전력에서 배제됐으며 울버햄튼 팬들도 황희찬에게 등을 돌릴 정도였다.
이번 시즌 황희찬은 울버햄튼에서 방출되어도 이상하지 않은 선수였다. 정작 울버햄튼은 계속된 전력 누출 속에 크리스탈 팰리스의 관심을 받는 황희찬을 보낼 수 없었다. 황희찬에게 다시 기회가 주어졌다.
황희찬 개인으로만 보면 반등의 기미를 보여주기 시작했다. 리그 첫 선발인 에버턴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했고, 뉴캐슬전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페레이라 감독의 마음을 정말로 되돌릴 수 있을 것처럼 보인다. 국가대표팀에서도 이름이 빠졌던 황희찬이었기에 홍명보 감독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경기력이었다.
문제는 팀의 부진이다. 팀이 이렇게 무너지면 선수도 좋은 활약을 이어가기가 쉽지 않다. 결국 선수의 경기력에도 악영향이 갈 수밖에 없다. 월드컵을 앞두고 핵심인 김민재와 이강인도 소속팀에서 출전 시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또 다른 핵심 자원인 황희찬도 어려운 시간을 보내는 울버햄튼에서 부진 탈출에 실패하면 홍명보 감독의 걱정거리는 늘어만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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