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기태영이 유복했던 어린 시절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17일 유진 기태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8090년대생은 무조건 공감하는 추억의 간식 18종 리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유진 기태영 부부는 어릴 때 자주 먹던 추억의 간식 18종을 리뷰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사람은 추억의 과자 브이콘의 출시 가격이 300원이라는 사실을 듣고는 "진짜 비쌌다"고 반응했다.
이에 제작진은 "두 분 어릴때 하루 용돈 얼마 정도였느냐"고 물었다. 유진은 "잘 기억이 안난다. 용돈을 주기적으로 받았었나 싶다"고 말했고, 기태영은 "그런 건 없었다. 그냥 필요하다고 하면(주셨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유진은 "남편은 어렸을 때 유복했다. 거실 탁자 위에 바구니 같은 거 안에 돈이 가득 담아 있었다고 한다. 거기서 필요한 만큼 가져다가 썼다고 한다"고 기태영의 유복했던 어린시절을 언급했다. 기태영도 "초등학교 때 친구들 데리고 일주일에 몇번씩 놀이공원 갔다"고 인정했다.
그러자 유진은 "그때 만났어야 했다"고 말했지만, 기태영은 "아니다. 그때의 나는 나약했다. 풍족했으니까. 온실 속 화초였다. 그대로 계속 왔었다면 나는 나약한 남자가 됐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진은 "그럼 우리는 못 만났겠다"고 반응했다.
한편 유진 기태영은 2011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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