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신동이 이혼 고백으로 충격을 안겼다.
27일 유튜브 채널 근본채널에는 '술 마신 김에 이런 말 해도 되나 싶은 거 다 말하는 신동의 동동포차'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신동은 넷플릭스 '솔로지옥4'에 출연한 이시안과 함께 술을 마시며 대화를 나눴다.
이시안은 "한잔 해서 하는 말인데 결혼하시지 않으셨냐"고 물었고, 신동은 "그렇죠. 이혼했다"고 답했다. 이후 '구라임(거짓말)'이라는 자막이 등장했다.
신동은 2010년 SBS '강심장'에 출연해 깜짝 결혼 발표를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양가 부모님께 아직 결혼하겠다는 말씀은 못 드렸다. 아직 가진 게 없고 유명한 것도 아니지만 상견례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영원히 나와 함꼐 행복해 주겠니? 나랑 결혼해주라"라고 공개 프러포즈를 했다.
이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상견례는 양가 부모님 시간이 맞지 않아 하지 못했다. 당장 결혼한다기 보다 결혼을 전제로 정식 교제를 허락받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해명했다.
신동은 프러포즈 이후 2013년 결별했다. 그는 이에 대해 SBS '런닝맨'에 출연, "과거 결혼할 뻔했던 전적이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신동은 '미혼'인 상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