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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에 '팽' 위기. 세상 쿨한 르브론 "계약? 신경쓰지 않는다. 돈치치와 함께 하는 시즌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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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계약은 신경쓰지 않는다!"

르브론 제임스는 LA 레이커스 미디어 데이에서 이렇게 말했다.

미국 ESPN은 30일(한국시각) '르브론 제임스는 NBA 역사상 유일하게 23시즌을 뛰는 선수가 된다. 그리고 르브론이 LA 레이커스에서 보낸 8시즌 중 처음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시즌을 맞이하게 된다'며 '르브론은 자신의 계약 상황이 이번 시즌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고 보도했다.

르브론은 미디어데이에서 '(지금의 계약 상황이) 아무런 영향도 없을 것이다. 우리 팀의 도전에 매우 흥분된다. 우리는 새로운 선수들을 추가했고, 루카 돈치치와 함께 1년을 보냈다. 그것에 대해 매우 흥분된다'고 했다.

또 '이 시점에서 계약은 걱정하지 않는다. 여전히 내가 좋아하는 게임을 하고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다'고 했다.

르브론은 올 시즌 5260만 달러의 플레이어 옵션을 선택했다. 르브론의 에이전트 클러치스포츠의 리치 폴 회장은 '르브론 제임스는 LA 레이커스에서 우승을 위해 경쟁하고 싶어한다'고 했다.

LA 다저스는 지난 시즌 서부컨퍼런스 3번 시드였고,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게 1승4패로 탈락했다.

르브론은 '서부 컨퍼런스는 도전입니다. 리그는 힘들고, 우리는 공수에서 모두 자세히 준비해야 한다. 서로에게 책임을 물어야 하고, 매일 우승에 필요한 농구를 해야 한다. 하지만, 좋은 플레이를 해도 경기에서 이길 수 없고, 잘 플레이하지 못해도 여전히 이길 때도 있다. 이것은 모두 게임의 일부'라고 했다.

르브론은 올 시즌 82경기를 모두 뛸 수 있도록 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그는 '내 몸을 100%에 가깝게 만들 수 있는데 모든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난 몇 시즌 동안 발 부상은 문제가 있다. 하지만, 가능한 한 많이 출전하고 싶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