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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청 선수로 가 우승을 해버렸다. 이제 바로 LPGA 선수가 될 수 있다. 황유민이 대형사고를 치며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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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유민은 KLPGA 투어에서 뛰는 간판 스타.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장타와 정교한 아이언샷으로 KLPGA 통산 2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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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우승을 차지한 후 황유민과의 일문일답.
우선 메인 스폰서인 롯데에서 좋은 기회를 주신 덕분에, 또 한번 LPGA를 출전할 수 있게 되어 감사했다. 메인 후원사 대회인 만큼 좋은 결과로 보답 드리고 싶었는데, 우승을 차지할 수 있어 뿌듯하다. 특히 오랜 꿈이었던 LPGA 대회를 우승한 것이 너무 기쁘고, 이 우승으로 LPGA 투어 카드를 획득할 수 있어 더없이 행복하다.
-황유민에게 이번 대회 우승이 주는 의미는?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큰 후원사 대회에서 첫 LPGA 우승을 달성해 저에게 의미가 큰 대회다. 무엇보다 LPGA 투어 카드를 획득한 것에 이어서 굉장한 의미가 있다.
2라운드에서 라이프 베스트 스코어인 10언더파를 기록했다. 최종 라운드를 앞두고 선두랑 한 타 차인 상황이었지만, 선두권에 굉장한 선수들이 많아 그 선수들 중 제가 가장 좋은 플레이를 보일 수 있을까 의문을 가지고 시작했었다. 그렇지만, 늘 그렇듯 과정에 집중해서 플레이하려고 다짐했다.
-오늘 '우승을 할 수 있겠다'라는 예감의 순간이 있었는지?
17번 홀부터 남은 두 홀에서 타수를 줄인다면 우승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번 우승의 가장 큰 원동력이 되었던 것은?
아마추어 시절 국가대표가 되고 나서부터, LPGA 진출과 올림픽 참가에 대한 꿈을 더욱 확고히 키워왔었다. LPGA에 대한 제 꿈이 크고 우승이 너무 간절했기 때문에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력했던 것 같다. 오늘 라운드 중 전반이 끝나고 10번 홀로 이동할 때 타수 차이가 크게 벌어지는 것을 보고 '우승할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들었는데, 옆에서 캐디가 '지금까지 너무 잘하고 있으니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플레이하면 좋은 결과 있을 거야'라고 말해줬다. 그 때부터 다시 힘내서 열심히 끝까지 해보자고 생각을 하게 됐다.
순위에 대한 특별한 목표를 세우기보단, 준비 한대로 자신 있게 플레이하는 것이 대회에 임하는 목표이자 각오였다.
-이후 남은 시즌 목표는?
남은 시즌 잘 마무리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이며, KLPGA에서도 1승을 추가하고 싶다. 앞으로의 목표는 계속해서 나아지려고 노력해, 매년 발전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
-팬들에게 한 마디
하와이까지 오셔서 많은 응원 보내주신 '윰블리'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한국에서도 많은 응원 보내주신 덕분에 큰 힘이 되어 우승을 할 수 있었고, 정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항상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