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홍명보호 스리백에 진정한 시험대에 올랐다. 브라질전 전반 41분만에 멀티골을 내주며 흔들리고 있다.
'아시아의 호랑이'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과 '삼바군단' 브라질 대표팀이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A매치 친선경기를 펼쳤다.
시작은 불안했다. 전반 4분과 10분 '레알 마드리 듀오' 호드리구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잇달아 중거리 슛으로 한국 골문을 위협했다.
브라질이 계속 두드리던 한국 골문은 전반 13분만에 선제골을 내줬다. 미드필더 브루노 기마랑이스(뉴캐슬)가 센터백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윙백 이태석(오스트리아 빈) 사이 공간을 향해 스루패스를 찔렀다. 공을 잡은 이스테방(첼시)이 골문 상단을 노린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17분 카세미루가 한국 골문 앞에서 이스테방의 프리킥을 헤더로 연결, 골문을 열었지만, 오프사이드 반칙으로 득점이 무효처리됐다.
선제득점 후에도 공세에 나선 브라질은 전반 41분 추가골을 넣었다. 비니시우스에서 시작된 공격 상황. 비니시우스가 후방 카세미루에게 패스를 내줬고, 카세미루가 감각적인 원터치 패스로 다시 호드리구에게 공을 내줬다. 호드리구는 마크맨 설영우를 가볍게 제친 후 오른발 감아차기 슛으로 득점했다.
한국은 전반 44분 현재 0-2로 끌려가고 있다.
상암=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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