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랑스 등 11개국 참여…4세대 원전 기술 논의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3일부터 17일까지 부산 파크하얏트 호텔 등에서 '제4세대 원자력시스템 국제포럼'(GIF) 제54차 전문가그룹 및 제60차 정책그룹 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GIF는 2001년 미국 주도로 창설된 다자간 협력체로 한국과 프랑스, 일본 등 11개 국가 및 국제기구가 활동하고 있다.
3세대 대비 안정성, 경제성, 지속가능성, 핵비확산성 등을 높인 4세대 원전 6개 노형 개발을 목표로 국제공동연구를 수행 중이다.
한국은 GIF 창설국으로 20여년간 소듐냉각고속로(SFR), 초고온가스로(VHTR) 시스템 공동개발에 참여하고 전기생산 외에도 수소 생산과 고온 열 활용 등 다목적 활용 연구도 병행하고 있다.
전문가그룹 및 정책그룹 회의는 매년 2회 열리며 한국에서는 다섯 번째로 열렸다.
올해는 '원자력 산업계 세션'을 신설해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에너빌리티, 우리기술 등에서 4세대 원전 상용화 관련 현안을 발표한다.
또 두산에너빌리티 현장 투어와 GIF 교육훈련워킹그룹 설립 10주년 세미나도 진행된다.
이우진 과기정통부 공공융합연구정책관 직무대리는 "GIF가 협력 플랫폼으로서 안전성과 경제성 등이 강화된 미래 원자력시스템 실현을 위해 책임있는 역할을 지속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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