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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장원영, 탈인간급 고급미 "'빛나는 나'에 대한 확신, 뭐든 할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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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특유의 고급미를 뽐냈다.

패션 매거진 엘르는 13일 장원영과 이탈리아 로만 주얼리 불가리(BVLGARI)가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장원영은 지난 8월부터 불가리의 앰배서더로 활약하고 있다. 공개된 화보는 불가리의 아이코닉한 주얼리와 함께한 장원영의 영원처럼 빛나는 순간들을 포착해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왔다.

화보 촬영 후 인터뷰에서 장원영은 가장 강렬하고 따뜻한 빛을 느끼는 순간에 관해 "팬분들의 사랑, 무대 위, 동료들의 우정, 가족의 애정까지 다양한 순간에서 빛을 느끼지만, 그중에서도 '빛'이라는 단어와 가장 잘 어울리는 순간은 무대 위인 것 같다. 실제로도 수많은 빛을 받으며 무대를 채우지만, 그 빛이 제 마음을 밝혀주는 순간들이 많다. 팬분들께서 보내주는 빛이 저를 비추는 빛이라고 생각하면, 감정이 살아나는 느낌"이라며 팬들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스스로 가장 빛나는 순간에 관해서는 "스스럼없이 당당하게 제 이야기를 할 때가 가장 빛나지 않을까. 내가 나다울 때, 그리고 나 스스로에게 확신이 있는 순간 가장 빛나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느낀다"라고 전했다.

미니 4집 활동을 마무리한 아이브는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SHOW WHAT I AM)' 개최를 앞두고 있다. 장원영은 이번 투어에서 기대되는 점에 관해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또 어떤 제가 미처 알지 못했던 세상들이 있을지, 배우게 될 모든 것들이 기대된다. 경험치가 쌓일수록 또 한 번 성장해 있을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말의 힘을 믿는다"는 그는 "여러 관문이 저를 기다리고 있던 순간마다 그 앞에서 무너지지 않게 '늘 할 수 있다'라고 스스로에게 주문을 외우곤 했다. 그러다 보면 결국 그 순간들은 모두 지나가고, 더욱 성장한 제가 남게 된다"라고 전했다.

장원영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11월호와 웹사이트에서, 패션 필름과 유튜브 콘텐츠 또한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