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방송인 겸 사업가 홍진경이 딸 라엘이의 통 큰 씀씀이에 당황했다.
16일 '공부왕찐천재' 채널에는 '4개월 잠적 후 '화려한 싱글'로 돌아온 홍진경의 역대급 근황 (24시간 밀착취재)'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홍진경은 차량 이동 중 제작진과 대화를 나눴다. 제작진은 "라엘이 진짜 예의 바른 것 같다. 항상 '네~'하고 웃는다"며 칭찬했다. 이어 "라엘이가 빈지노한테 가서 '저 홍진경 딸인데..'라고 했다더라"며 일화를 전했다.
이를 들은 홍진경은 "나 좀 그만 팔아라. 왜 이렇게 나를 파냐"며 웃음을 보였다. 그러면서 "속눈썹은 시커멓게 붙이고 다니고. 속눈썹 그렇게 붙이고 렌즈 끼고 손톱 붙이면 안 힘드나. 난 그 세 개 중에 하나만 해도 저녁때 코 골고 잘 거 같다. 너무 피곤하다"라며 딸과 정반대의 취향을 드러냈다.
또 홍진경은 "걔 지금 나한테 완전 깨지고 기분이 안 좋다. 어제 병원 간다고 나가서 쇼핑했다"며 "어쩐지 카드가 결제되지 않았다고 뜬 거다. 한도 때문에. 내가 한도를 용돈만큼 넣어놨는데 그걸 다 쓴 거다. 나한테 그거 때문에 걸렸다"며 딸의 남다른 씀씀이를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홍진경은 딸 라엘이의 용돈 철학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우리 애한테 용돈을 주고 그 안에서 다 해결하게 하는데 외식은 너무 비싸니까 내주고 그 외에 준비물이나 필요한 것, 사고 싶은 것은 용돈 안에서 쓰게 한다"며 "너무 적으면 말이 안 되니까 용돈을 넉넉히 준다. 아끼라는 게 아니라 자기가 꾸려나가는 게 목표이기 때문에 넉넉히 주고 자기 살림은 자기가 살 수 있게끔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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