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프랑스관광청은 2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프렌치 데이즈 인 서울 2025'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프랑스 각 지역 관광청 및 업계 관계자 37명과 국내 여행업계·미디어 관계자들이 참석해 1대1 미팅과 여행업계 초청 만찬 등을 통해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코린 풀키에 프랑스관광청 한국지사장은 "올여름 국제선을 타고 프랑스에 도착한 승객 수는 지난해 대비 2.5% 증가했다"면서 "특히 한국을 비롯한 장거리 시장에서 12.3%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풀키에 지사장은 "최근에는 파리 등 대도시 중심 여행뿐 아니라 프로방스 등 특정 지역 중심의 여행 상품이 크게 늘었다"며 "예를 들어 한진관광이 9월과 10월 두 달간 4편의 프랑스 전세기 상품을 운용한 것은 그 대표적 사례"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특히 2024년 파리올림픽과 패럴림픽,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 노트르담 대성당 재개장 등으로 전 세계가 프랑스를 주목한 덕분에 지난해 국제 관광객이 1억 명을 넘어섰고, 관광 수입도 710억 유로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풀키에 지사장은 이와 함께 2026년 개최되는 아비뇽 연극제가 아시아 언어로는 처음으로 공식 초청 언어로 한국어를 채택했다는 사실도 알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프랑스 관광상품 판매에 기여한 국내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프랑스관광청은 ▲ 혁신적인 프랑스 지역 상품 부문 ▲ 프랑스 상품 베스트 마케팅 부문 ▲ 개별 여행 프리미엄 상품 부문 ▲ 프랑스 판매왕 그랑프리 등 여러 부문에서 우수 여행사를 선정해 시상했다.
각 부문은 프랑스 지역 관광청 및 파트너들의 직접 심사로 진행됐으며, 프랑스 단일 국가 상품 판매 및 마케팅 활동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낸 여행사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polpo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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