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진출을 꿈꾸는 대전하나시티즌의 뒷심이 무섭다.
대전은 최근 4경기서 3승1무라는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창단 첫 파이널A행을 확정지은 대전은 ALCE를 정조준하고 있다. 대전(48골)은 현재 김천 상무(53골)와 승점 55로 같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3위에 자리해 있다. K리그에는 2+1장의 ACLE 티켓이 걸려 있다. K리그1 우승팀과 코리아컵 우승팀에게 직행권이, K리그1 2위팀에는 플레이오프권이 주어진다. 군팀인 김천이 라이선스 문제로 아시아 클럽 대항전에 나설 수 없는데다, 전북이 코리아컵 결승에 오른만큼, 대전은 ACLE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하지만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포항 스틸러스(승점 51)가 뒤를 추격하고 있고, FC서울(승점 45)과 강원FC(승점 44)도 산술적으로는 추격이 가능하다. 스플릿 라운드에서도 피말리는 승부를 펼쳐야 한다.
분위기는 어느때보다 좋다. 시즌 초 선두권을 이끈 결정적인 힘이었던 응집력이 다시 한번 빛을 발하고 있다. 대전은 지난 주말 제주SK와의 33라운드에서 3대1 승리를 거뒀는데, 당시 제주의 공세를 잘 막아냈다. 대전이 좋았을때 슈팅은 많이 허용하면서도 골은 잘 내주지 않았는데, 딱 그 모습이었다. 대전은 여름이적시장에서 폭풍 영입을 하며, 선수단에 또 한번 큰 폭의 변화가 있었다. 신입생들이 팀에 녹아드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지금은 확실히 '팀'으로 힘이 생긴 모습이다.
전체적으로 안정감이 좋아진 가운데, 공격도 힘을 얻고 있다. 최근 4경기에서 9골을 기록 중인데, 0대0으로 비긴 강원FC전을 빼놓고는 모두 3골씩을 넣는 막강 화력을 과시 중이다. 중심에는 주민규-마사-에르난데스-주앙 빅토르, '황금의 4중주'가 있다. 대전은 후반기 들어 지난 시즌 재미를 봤던 과감한 압박과 빠른 트랜지션을 앞세운 축구로 전환했다. 역습 상황에서 공격수 4명이 빠르게 올라가 마무리까지 하는게 현재 대전의 주 공격패턴인데, 이게 멋지게 맞아 떨어지고 있다. 황선홍 감독은 최근 다양한 선수를 활용하기 보다는 주민규, 마사, 에르난데스, 주앙 빅토르를 고정시키며 그 시너지를 높이고 있다.
4경기에서 주민규는 2골-1도움, 마사는 4골-1도움, 에르난데스는 2골, 주앙 빅토르는 1골-1도움을 기록 중이다. 9골 모두가 이들의 발끝에서 만들어졌다. 특히 마사의 활약은 놀라울 정도다. '가을 마사'로 불릴 정도로 매시즌 후반기에 힘을 내는 마사였지만, 올 가을은 더욱 뜨겁다. 황 감독은 마사의 장점인 기동력을 적극 살려 공격의 중심을 맡겼고, 마사는 딱부러지는 활약으로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4총사의 활약은 ACLE를 노리는 대전의 가장 큰 무기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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