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LA 레이커스는 지난 개막전에서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하지만, 가장 빛난 선수는 루카 돈치치였다. 그는 43득점, 12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LA 레이커스는 지난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홈 개막전에서 골든스테이트에게 109대119로 패했다.
이날 르브론 제임스가 결장했고, 돈치치는 고군분투했다. 약하다는 평가를 받은 수비에서도 적극적이었다.
단, 경기가 끝난 뒤 돈치치의 경미한 부상 소식이 나왔다.
4쿼터 후반, 돈치치는 사타구니에 불편함이 있었다.
미국 ESPN은 23일(한국시각) '오른쪽 다리 안쪽의 사타구니에 한 시간 이상의 치료가 있었다. 하지만, LA 레이커스 JJ 레딕 감독은 큰 걱정은 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 매체는 레딕의 말을 인용했다. '돈치치는 괜찮다. (사타구니 부상은) 큰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늘 아침 약간의 치료를 받았고 팀 훈련이 길지 않았지만, 돈치치는 연습에 참여했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