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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인식 전 감독은 김응용 박영길 강병철 등 한국 야구 원로 겸 전 감독들과 함께 한국시리즈를 관람한다. 1947년생인 김인식 전 감독은 올해 나이 78세다. 프로야구 최고령 김경문 한화 감독(67)보다도 10살 이상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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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한국시리즈는 2006년, 19년만의 한국시리즈 도전이다. 당시 한화를 이끌었던 사령탑이 바로 김인식 전 감독이다. 당시엔 삼성 라이온즈에 패해 준우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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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에겐 얼마전 "잠실 오면 한번 보자"고 미리 연락했다고. 다만 류현진이 2차전 선발로 나설거라는 예상은 미처 못해 약속 잡은 날이 이날이었다. 김인식 전 감독은 "분명히 선발이 정해진 뒤일 텐데, 현진이가 나한테도 보안을 지켰나보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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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너무 춥고 상황도 어렵다. 그래도 류현진 아닌가. 다치지 말고 잘 던졌으면 좋겠다. 자기 기량을 잘 펼치길 바란다.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면 좋겠다."
두산 시절엔 2번(1995, 2001)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지만, 아쉽게도 한화에선 우승까진 하지 못했다. 다만 2006년 당시 류현진은 3경기에 등판, 평균자책점 2.25로 맹활약했다.
이날 인터뷰 도중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과도 마주쳤다. 감독은 바뀌었지만, 한화는 다시한번 산전수전 다 겪은 노감독의 지휘 하에 한국시리즈에 오른 모양새. 김인식 전 감독은 "잘 싸워라"하고 후배 감독을 격려했다.
잠실=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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